1. 1992 - 게임 산업의 흐름
미국에서는 <울펜스타인 3D>가 출시되었다. 이는 FPS의 원조라고 불린다. 최초의 RTS인 <DUNE 2>도 웨스트우드에서 출시되며, <울티마 VII>가 출시된 해이기도 하다. 루카스 아츠는 < 인디아나 존스와 아틀란티스의 운명>이라는 게임을 출시한다. 일본의 세가는 [메가드라이브 CD]를 출시하였지만 닌텐도의 아성에 역부족이었다.
이드 소프트(ID Soft)의 <울펜스타인3D>는 이름 그래도 기존의 2차원 공간을 넘어 3차원 공간을 실현하였는데, 주인공 캐릭터의 움직임이 전후좌우 네 방향으로만 국한되어 진정한 의미의 3차원 공간 경험을 제공하지는 못했다.
2. 1992년 유명했던 게임
모탈 컴뱃 Mortal Kombat(1992)
1992년 10월 조이스틱과 5개의 버튼으로 움직여서 상대방과 격렬한 싸움을 벌이는 <모탈 컴 뱃〉이 발매되었다. Combat 대신 Kombat으로 강조한, 'Mortal Kombat' 은 이름만큼 치명적이고, 재미있고, 성공했다. 특히, 전 세계 아케이드 센터에 마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하였다.
<스트리트 파이트 II>에 필적할 만한 게임을 만들고자 했던 <모탈컴뱃>의 제작자 존 토비어스 (John Tobias)는 중국 신화와 소림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이 게임의 60명이 넘는 캐릭터들의 특징은 각자의 특성이 또렷하며 각각의 필살기도 달라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게임의 그래픽은 액션을 촬영한 배우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좀 더 생동감이 느껴진다.
〈모탈컴뱃>은 영화, 소설, TV 프로그램 등으로 재창작될 정도로 상업적으로 큰 위업을 이룬 게임이다. 스토리도 단순한 전투 액션이 아니라 실사풍 캐릭터에 따른 이야기들이 상당히 신화적이지만 사실적으로 이었다. 후에 Mortal Kombat II(1993)를 시작으로 Mortal Kombat: Shaolin Monks(2005), Mortal Kombat X(2015) 등 2015년 현재까지 21번의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철권과 함께 전 액션 비디오 게임의 전설로 자리매김된 게임이다.
그럼 한국의 게임 시장은 가만히 있었을까??
3. 1992년 한국의 게임 급성장의 시대
1992년 대한민국의 게임 시장은 PC방 보급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네스(Nintendo Entertainment System)와 PC용 게임 등이 대세였으며, 아케이드 게임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1992년에는 '배틀 시티(Battle City)'와 '미스터 고(Mr. Go!)' 등의 게임이 대한민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배틀 시티'는 탱크를 조종하여 적을 격파하는 게임으로, PC방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되었으며, '미스터 고'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고양이 '히로'를 주인공으로 한 액션 게임으로, 이 게임은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게임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롤플레잉 게임(RPG)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루시드 아이(Lucid Eye)'와 '스카이 러너(Skyrunner)'가 있습니다. 이들 게임은 해당 시기의 게임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성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4. 1992년 한국의 인기 있던 게임
배틀시티(Battle City)
1985년에 Tengen에서 개발된 네스(Nintendo Entertainment System)용 게임으로, 1992년 당시 대한민국 게임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탱크를 조종하여 적을 격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게임은 두 가지 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싱글 플레이 모드와 2인용 멀티플레이 모드가 있습니다.
싱글 플레이 모드에서는 플레이어는 여러 스테이지를 통해 적을 물리치며, 스테이지가 올라갈수록 적의 수와 공격력이 강해집니다. 게임 내의 아이템을 획득하면 탱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2인용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두 명의 플레이어가 서로 경쟁하여 상대방의 탱크를 격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모드에서는 서로 아군의 탱크를 막거나 상대방의 탱크를 공격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배틀 시티는 당시 대한민국의 PC방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되었으며, 대한민국 게임 시장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한 게임 중 하나입니다.
미스터고(Mr. Go!)
1992년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액션 게임으로, 고양이 캐릭터인 '히로(Hiro)'를 주인공으로 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대한민국 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게임 중 하나이며, 당시 대한민국 게임 시장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히로라는 고양이를 조종하여 적을 물리치는 것이 목표입니다. 히로는 다리로 걷거나 뛰며, 공격할 수 있는 무기로는 손톱과 발톱, 그리고 무기를 들고 공격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게임 내의 스테이지는 다양한 배경과 함께 구성되어 있으며, 적들은 총알이나 미사일 등을 사용하여 플레이어를 공격합니다.
미스터 고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한 게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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