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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역사 이야기

1999도 게임의 흐름과 우리나라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by 관심사들의모임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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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게임 산업의 흐름 1999 ]


미국의 PC 게임 온라인 네트워크가 강세를 보이며 SOE의 [에버퀘스트 EverQuest]가 서비스 시작되었다. 에픽에서는 <언리얼 토너먼트 Unreal Tournament>를 출시하였다. 일본에서는 DDR에 이어 다양한 체감형 게임기가 등장했다. 댄스류, 삼바, 기타, 드럼류의 게임들이었다. 세가에서는 [드림캐스트]를 출시하였고, 소니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2]를 출시를 준비하였다. 1999년 닌텐도의 게임보이용 카트리지 게임 <포켓몬>의 열풍은 정점에 달한다. 151개의 캐릭터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포켓몬>은 초기에는 [게임보이]에서 출발하여,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시사주간지 「타임」은 포켓몬의 주인공 피카츄를 1999년 베스트 인물로 선정했다.

 

 

2. [1999 인기 있던 게임들]

 

카운터스트라이크 Counter-Strike(1999)


<카운터 스트라이크 Counter-Strike>는 '하프라이프'를 기반으로 한 1인칭 슈팅게임으로 1999 년 발매되었다. 각 플레이어는 경기 시작에 무기를 정하여 플레이하며, 테러리스트, 대테러 진압 팀 중 한 팀을 선정하여 적을 죽이고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제작사인 밸브는 잦은 업데이트와 치트, 오류 등으로 골머리를 앓아 고, 그에 해결법으로 나온 것이 '스팀(Steam)'이라는 게임 플랫폼이었다. 스팀 플랫폼 속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이미 멀티플레이의 성공 업적을 이룬 하프라이프를 넘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FPS의 장르를 굳건하게 만든 건 'Doom'이다. 하지만 현재 FPS의 서로 경쟁과 미션을 만든 건 '카운터스트라이크'이다.

 

해당 미션은 단순하게 적을 섬멸한다는 게 아닌 작전과 전략이 필요로 한 게임이 있었다. 2002년에 FBI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포함한 여러 비디오 게임을 훈련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FBI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작전 및 대처 능력, 응급 상황 대처 능력, 집중력 및 전략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유용한 도구라고 생각했다. 이를 통해 요원들은 비디오 게임을 통해 빠른 의사 결정과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연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에버퀘스트 Everques(1999)


<에버퀘스트 EverQuest>는 1999년 3월 16일에 출시되었는데 브래드 맥콰이드 등이 기획하였고,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SOE)에 의해 퍼블리싱 되었다. 3D 네버엔딩 판타지 MMORPG 게임으로 1999년 게임스팟 올해의 게임상과 2008년 기술공학 에미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게임이름 그대로 퀘스트가 끝없이 계속되는 <에버퀘스트>에서는 자신 캐릭터 직접 만들고, 던전, 산, 평원, 계곡, 도시 등 거대한 게임 세계을 탐험하면서 1만 가지 이상의 NPC들을 만나 대모험을 겪게 된다. 이 게임은 1980년대 텍스트 기반의 머드게임과 3D 그래픽 기술이 결합된 것으로, 플레이어의 행동 대부분은 텍스트를 통해 묘사되는 형식이다. 다른 MORPG와는 달리 게임 디자이너에 의해 기획된 고정된 이야기 구조는 존재하지 않으며,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게임 방식이다.

 

비브 리본 vib-ribbon(1999)


<비브-리본 vib-ribbon>은 화려한 그래픽과 현란한 사운드가 트레이드마크인 리듬액션 게임 고정관념을 깨는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하얀색 선을 따라 움직이며 진행하게 된다. 주인공 캐릭터는 물론 게임 속 모든 요소가 하얀 선으로 그려지는데, 직선으로 뻗은 선 위에는 원이 나 지그재그 모양의 트랙과 뛰어넘어야 할 장애물이 배 치되고 플레이어는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눌러야 한다.

 

음악의 비트에 맞춰 리듬을 타며 춤을 추는 방식의 단 순해 보이는 리듬게임이다. 하지만 전략보다는 스킬을 요하는 액션 게임이나 자동차 게임과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플레이어의 계속되는 성공과 실패에 페이소스 (pathos)가 강렬한 철학적 피드백이 제공된다.

 

파이널 판타지 8(Final Fantasy VIII)


'파이널 판타지 8(Final Fantasy VIII)'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스퀘어(지금은 스퀘어 에닉스)에서 개발하고 1999년 2월에 출시된 RPG 게임이다. 이 게임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으로, PC 및 PlayStation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가든(Garden)'이라는 이름의 전투 교육소에서 교육을 받은 주인공 스콜(Squall)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스콜과 그의 동료들은 레지스탕스 조직 '시드(SeeD)'의 일원으로서 세계 평화 유지 기구 '가라 반트(Galbadia)'의 위협으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이 게임은 다양한 캐릭터들과 그들의 이야기, 고전적인 RPG의 요소인 파티원 모집, 경험치 및 레벨 시스템, 그리고 타이밍 기반의 전투 시스템 등을 특징이 있다. 또한 이 게임은 기존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사용되던 매직 시스템을 대체한 '쥬노스 시스템(Junction System)'을 도입하여, 플레이어는 캐릭터들이 사용할 수 있는 능력치와 마법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이순신 영웅전


'이순신 영웅전'은 1999년에 출시된 대한민국의 PC 게임으로,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의 배경은 조선시대 임진왜란으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함대와 일본군의 대규모 해전을 다룬다. 이순신을 비롯한 역사적 인물들과 다양한 유닛을 조합하여 함대를 구성하고, 전술을 짜며, 전투를 치를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리소스 관리와 전략적인 선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게임 내에서 사용된 이순신 장군의 명대사와 배경음악 등은 대한민국 게임 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았으며, 우리나라의 거의 최초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해도 무관하다. 아마 사람들은 제목을 ‘이순신 임진록’으로 많이 기억을 할 텐데 ‘이순신 영웅전’이 나고 인기에 힘입어 파생 상품이 만들어졌으며 ‘임진록’은 그중 하나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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