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역사 - 단순 놀이로만 게임을 이용 했을까??(1)

정치와 법률이 주사위 게임으로 된적이 있다

 

1. 정치와 게임

일리아드 18권에 묘사된 아킬레스 방패에 새겨진 문의 중 하나는 동그라미다. 이것은 재판관이 앉아 있는 신성한 동그라미. 즉 소송을 상징하는 것으로 그 동그라미 중앙에는 '황금 두 달란트'가 그려져 있다. 이 황금은 원고와 피고 두사람이 다투는 금액으로 해석되어 왔지만 황금은 소송의 목적이라기보다 리워드의 성격이 더 강하다. 따라서 이 황금은 소송보다는 제비뽑기 게임에 더 적합하다. 여기서 달란트가 당초 '저울'을 의미했다. 즉 정의의 저울에서는 원시적 관습에 따라 무게 달기(제비뽑기)에 의해 판결했다.

 주사위는 고대인들이 제례 의식을 치르는 데 있어서 필요한 물품으로, 주사위와 관련된 흥미로운 기록이 있다. 혹한 기근이 계속되는 고통을 완화할 수단을 찾았는데 그것이 바로 주사위였으며, 주사의 매력의 빠져 배고픔을 잊고 하루는 음식을 먹고 다음 날은 온종일 놀이를 했다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페르시아 전쟁을 주제로 3000년 전의 이야기까지 모아 집필한 역사는 인위 게임 역사를 처음 기록한 책이다.
 헤로도토스에 의하면 '게임' 특히 '주사위 게임'이 리디아 왕국의 기근 속에서 발명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2500년 전의 고안된 '양의 관절뼈'로 만든 고대의 주사위를 말한다. 지금의 멋진 게임 컨트롤러 이전의 양의 관절뼈가 있던 것이다. 이는 인간에 의해 디자인된 초기의 게임 장비이다.

2. 법률과 게임

누가 왜 게임을 발명했는지에 대한 역사에 대한 일화가 있다. 당시에 혹독한 기근이 계속되어 국민들은 고통받을 수밖에 없는 극한 상황이었기에 해법이 필요했다. 리디아의 왕은 미친 짓을 하기로 결정하고 국가정책을 공표하는데, '하루는 모두 음식을 먹고, 그다음 날은 모두가 게임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어른들이 보기에 제정신이 아닐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게임인들이나 어린이들에게는 정말 환상적인 정책이 아닐 수 없다.
 
2500년 전의 유럽 리디아 왕국은 게임을 발명해 왕국의 정사를 결정하였다고 해라도 토스는 기록했다. 일화에 따르면, 소아시아의 리디아 왕국의 아티스 왕이 다스리던 때에 혹독한 기근이 그 땅을 덮쳤을 때, 백성들은 풍요로운 시절이 다시 오리란 기대로 한동안 어떤 원망도 없이 운명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하지만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기이한 해결책을 생각해냈다.

 고흐의 굶주림을 견디고자 세운 원칙은 하루는 모두 음식을 먹고, 다음날 모두 게임을 했는데 주사위 게임에 꽤 몰두했다. 온종일 식욕을 완전히 잊을 만큼 놀이에 몰임하고, 이튿날은 음식을 먹고 놀이를 삼갔다. 이렇게 배고픔을 견딜 수 있던 것은, 게임 덕분이고 게임이라는 건 너무 매력적이고, 행복한 생산에서 몰두하게 하기 때문이었고, 먹을 음식이 없다는 사실조차 무시한 것이다. 그리고 다음 날이 되면 게임들하고, 또 다음날이면 음식을 먹는다.
 헤라도 토스에 따르면, 18년을 이런 식으로 보냈다고 한다. 하루는 먹고, 다음날은 게임을 하면서 기근을 살았다고 한다고 한다. 문제는 18년이 지나도, 기근이 나아지질 않았고, 그래서 왕은 마지막 주사위 게임을 하게 된다. 왕국 전체를 반으로 나눠 주사위 게임 굴리고 게임의 승자는 왕국을 뒤로한 채 새로 살 곳을 찾아 웅대한 모험을 떠난다. 패자는 왕국에 남아 어떻게든 문명을 이어 나가길 바랄 뿐이었다. 왕국에 남은 자원으로 살아갈 만큼 사람들은 남았고 어떻게든 문명을 번창시켰다.


 한편, 헤로도토스 이전에는 이러한 게임의 기원이나 문화적 기능을 기록할 생각을 아무도 하지 못했는데, 사료에 따르면 가장 오래된 게임으로 기원전 15C부터 11C까지 이집트 제국에서 즐겼다는 고대의 계산 게임 [만날라]로 알려져 있다.

 이상과 같이 왕국통치를 위한 법률 집행을 위한 시금석으로써 게임은 중요한 역활을 하였으며, 영혼을 지배하는 성스러운 심판관이기도 하였다. 위와 같은 사례로 통했으며 보았듯이 이런 맥락에서 보며 성공적인 플레이어 경험은 단순한 게임의 규칙에서 더 나가 게임에 대한 실적인 디자인에 한층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