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장르와 특징들

시뮬레이션(Simulating)

 

 시뮬레이션이라는 말은 '모의실험'을 뜻한다. 이 장르의 게임은 '가상 현실 속의 실험'이라는 이름 그대로 현실과 유사한 게임 세계를 설정해 놓고, 그 속에서 게이머가 일정한 목적을 달성 하도록 설계된다. 다시 경영, 전쟁 수행, 기업경영 등의 소재가 주를 이룬다. 시뮬레이션 게임은 어떤 복잡한 현상과 경험을 모사하는 것으로 목표에 도달하기보다는 주로 과정을 즐기는 데 중점을 두며, 현실과 같은 조건을 만들어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실험하는 방법에서 유래하였다. 시물레이션 게임 장르의 핵심 작업은 실제와 닮은 가상의 세계, 현실을 모델로 하는 가상 현실의 창조하는 것이다.

 

[게임 유형의 역사]

 

아케이드 게임 장르

 아케이드 게임 장르가 주소 손과 눈의 통합 조정 능력과 반응이라는 액션 자체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 장르는 흔히 액션 게임 장르로도 불린다. 세부 장르로는 슈팅, 격차, 스포츠, 퍼즐게임 등이 포함되어 있다.

- 액션 게임 : 액션 게임은 최근 출시가 뜸한 장르 중 하나이다. ARPG 나 RTS같이 정확하며 동시에 신속한 조종이 요구되는 액션성은 수많은 게임 장르에 접속되어 이용되고 있지만, 순수한 액션 게임은 감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원해 액션 게임은 한 번 플레이하는 시간이 짧게 설정할 수 있어 오락실에서 발달한 장르이다. [팩맨], [슈퍼마리오], [보글보글(버블버블)] 같은 대표작이 있지만, 고정 화면에서의 액션 게임은 대량 생산을 통한 영리 추구가 어렵기 때문에 그다지 새운 작품이 나오지 않는다.

- 레이싱 게임(드라이브 게임) : 자동차를 운전해서 경쟁 상대의 차를 추월하는 레이스 게임은 컴퓨터 게임으로 만들어지기 전인 전기 기계식 게임기에서부터 존재하던 오락실의 기본 장르였다. 플레이어는 핸들 컨트롤러를 조종해 화면의 자동차를 좌, 우로 이용하여 주행한다.

 

어드벤처 게임 장르

 

 어드벤처 게임은 화면을 빠르게 전환할 필요가 없어, 고해상도의 질 좋은 정지 영상이 판매 전략이 되어 PC를 중심으로 발전해나간 장르이다. 초기의 어드벤처 게임은 간단한 단어로 행동을 입력하며 진행했다. 후에 '이야기를 즐기는' 방향으로 스스로 명령어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발전했다. 1980년대 후반 절정을 맞아 [지저스], [도화사 살인 사건] 등의 명작을 낳았다. 그러나 RPG로 인해 어드벤처 게임의 발매 타이틀이 현저히 줄었으며 현재는 정지 영상을 포인트로 삼는 미소녀계 게임을 제외하고는 거의 시판되지 않고 있다.

- 노벨 게임 : 노벨 게임(Novel Game)은 장편의 시나리오를 읽게 하는 미디어 부활한다. 플레이어 간의 인터렉티브를 살려 다양한 결말을 지니는 멀티 엔딩 소설 게임으로 주로 만들어진다. 

 

RPG 장르

 미국과 일본에서 [위저드리]와 [울티마]가 RPG로 팬들이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두 게임 모두 당시 가정에 널리 보급되었던 애플 2에서 활성화되었다.

 - TRPG는 Table Talk RPG의 약자로 가장 인기 있는 보드게임의 장르다. 게임 마스터와 플레이어가 공동으로 즉흥처럼 모험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는 게임이며, TRPG는 수수께끼 풀기나 스토리를 강조한 게임으로 반전해왔다.

 

시뮬레이션 게임 장르

 원해 시뮬레이션이란 어떤 시스템의 움직임을 다른 시스템으로 재현하는 것을 말한다. 시뮬레이션 게임은 그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특정 상황을 재현해 즐기는 게임을 말한다. 가능성 게임으로 불리는 게임이나, 특별한 교육이나 훈련을 목적으로 한 게임도 시뮬레이션 게임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아케이드 게임기의 가능성 [페리스코프]

 

 1966년 세가는 [페리스코프]를 공개했는데, 이 게임은 진정한 의미의 컴퓨터 게임이라고는 할 수 없었지만, 아케이드 게임기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일본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최초의 게임으로 기록된다.

 [페리스코프]는 잠만을 보면서 전함에 어뢰를 발사하는 게임인데, 플레이어에게 파도치는 바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넓은 플라스틱판과 비싼 음향효과 장치까지 설치하였다.

 페리스코프가 아케이드 게임기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지만 아케이드 게임플랫폼의 새로운 장을 열어준 게임은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