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악 맨션 Maniac Mansion(1987)
마니악 맨션 Manic Mansion)은 1987년 론 길버트(Ron Gilbert)와 개리 위닉(Gary Winnick)
이 제작한 게임으로 애플 2 코모도어 64에서 플레이 가능했다.
스트리트파이터 Street Fighter
〈스트리트파이터 Street Fighter)는 캡콤(Capcom)에서 1987년에 제작된 게임이다. 플레이어 vs. 플레이어 구성의 대전 게임의 첫 선보인 게임이다. 당시 플레이어들에게는 버튼 6개를 조작해야 하는 복잡함과 부족한 게임 완성도 때문에 흥행에는 성공할 수 없었지만, 대전격투 게임의 발전 가능성을 보이기엔 충분했다.
캡콤에서는 <스트리트파이터>의 후속작을 발매하기에 앞서, 1989년에 <파이널 파이트>를 먼저 출시하여 대전격투 게임의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어 보다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1991년에 <스트리트 파이터 II>가 되었는데 전 세계적인 선 풍을 몰고 왔다. 파이팅 넘치는 액션성과 타격감 그리고 개성 넘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배경 스토리와 리얼한 그래픽은 전 세계 게이머들을 열광시켰다. 〈스트리트파이터 II>는 쇠퇴해가던 아케이드 산업을 부활시켰는데, 수십 대의 <스트리트 파이터 II> 게임기가 설치된 게임센터 즐비하게 생겨날 정도여서, <맨>이나 <갤러그> 열풍이 있었던 전 성시대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한국에서도 학교 앞 문구점에서 볼 수 있었던 게임이었는데, 다양 한 캐릭터들과 그에 따라 구성된 다양한 필살기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볼거리였으며 친구와 즐기 기 용이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금도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는 계속되고 있다.
이스 YS(1987)
<이스 YS>는 1987년 팔콤(Falcomit에 의해 발매된 게임이다. 액션 RPG 비디오 게임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인디게임과 비교해도 괜찮을 그래픽과 다양한 색감으로 볼 거리를 제공했으며, 하단부에 캐릭터 정보가 나와 있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했다.
파이널 판타지 Final Fantasy(1987)
1987년 Squareit에 의해 제작된 <파이널 판타지 Final Fantasy 〉는 국내에서도 출시되어 인지도가 높은 패미콤 게임이다. 히로노 부 사카구치가 제작한 게임으로, 횡스크롤 RPG이다. 전직 시스 템이 도입되어 게임의 방향을 발전시켰다. 이 시리즈의 현재 누적 판매량은 약 1억 1천만 장을 기록하고 있다.
<울티마>가 서구형 롤플레잉 게임을 대변한다면, 일본형 롤플레잉 게임에는 <파이널 판타지>가 있다. 1987년 첫 선을 보인 <파이널 판타지>은 14편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주인공의 모험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메탈기어 Metal Gear(1987)
<메탈기어 Metal Gear)는 코나미(Konami)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코지마 히데오가 크리에이터로 담당했다. 스텔스 게임 장르로 특수 부대 요원의 이야기이며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세가의 참전, 메가드라이브 Mega Drive(1988)
<메가 드라이브 Mega Drive>는 최초의 16 비트 게임기로 새로운 비디오게임 콘솔이 형성되게 했다. 이 게임기는 막강한 하드웨어 성능 덕분에 세밀한 인물 표현과 빠른 캐릭터 움직임이 아케이드 게임기의 성능만 큼이나 그래픽 처리가 가능했다.
맨홀 Manhole(1988)
<맨홀 Manhole>은 1988년 액티비전에서 출시된 게임으로 최초의 CD-ROM 게임이다.
북미에는 <세가 제네시스>란 이름으로, 한국에는 <슈퍼 게임보이>와 <슈퍼 알라딘 보이>로 발매되었다. 일본에서는 <PC 엔진>이나 후에 발매된 <슈퍼 패미컴>과 시장 경쟁을 펼쳤지만, 주도권을 잡지는 못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킬 러 소프트, <소닉 더 헤지혹 Sonic The Hedgehog)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세가의 하드웨어로서 최대의 성공을 거두었다.
게임보이 Game Boy(1989)
1989년에 발매된 [게임보이 Game Boy)는 출시하자마자 곧바로 성공을 거두는데, 이 게임 기와 함께 번들로 제공된 킬러 타이틀 <테트리스>의 공도 지대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보이]는 <게임 워치>를 발매하고 있던 닌텐도가 그 뒤를 잇는 게임기로 개발하여 실질적으로 휴대용 게임기 시 장을 개척한 선구적인 제품이다.
한편, 닌텐도는 1994년에 <슈퍼 게임보이>를 발매하기도 하는데, 게임보이의 카트리지를 <슈퍼 NES>에서 돌아가게끔 하는 어댑터로 무리한 기획의 게임기였다.
아타리 링크스 Atari Lynx(1989)
1989년 미국 발매된 <아타리 링크스 Atari Lynx>는 원래 에픽스 회사의 핸디 (Handy)를 아타리에서 인수하여 발매한 16비트 휴대용 게임기이다. 이 게임기는 당시 최고의 LCD 액정화면을 자랑하였으며, 최대 8대까지 케이블로 게임기를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특징이다. 대한민국에서는 90년대 용산에 위치한 게임업체 불독 소프트웨어 공식 수입 판매했었다.
심시티 Sim City(1989)
<심시티 Sirm City)는 1989년 맥시스(Maxis)에서 발매된 <심> 시리즈 중 최초의 게임이다. <심시티>는 도시를 꾸미는 게임으로 자신만의 세상을 구현해 내는데 적합한 게임이었다. <심시티>는 플레이어는 다양한 도시를 짧은 시간에 건설할 수 있고 그 도시에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금방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뮬레이션 게임이었다. 남자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인기 있는 게임으로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1993년에 발매된 <심시티 2000>에선 시리즈의 전작들과는 달리 무조건 개발만 해서 도 시를 발전시킬 수가 없었으며, 플레이어들은 정치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를 통해 환경과 복지를 고려하는 균형적인 도시 설계가 필요했고, 이런 균형 발전은 이후 시리즈의 확고한 게임 철학으로 자리 잡는다.
페르시아 왕자 Prince of Persia(1989)
<페르시아의 왕자 Prince Of Persia)는 애플 2의 존 매크너 (Jordan Mechner)가 제작한 게임이
다. 브로드 번드에 의해 발매되었으며 상당히 유동적인 그래픽을 가지고 있다. 좋은 퀄리티의 비 디오 게임 그래픽으로 속도감과 입체감이 느껴지는 게임이다. 공주를 구하는 스토리가 매력적
이라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게임의 역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80년대 중, 후반 한국의 인기 있던 가정용 콘솔 게임기들 (0) | 2023.03.20 |
---|---|
1980년대 초 한국의 가정용 게임기 (0) | 2023.03.18 |
[ 1983년 게임 산업계의 격변] (2) (1) | 2023.03.14 |
[ 1983년도 게임 산업계의 격변](1) (0) | 2023.03.14 |
아타리 쇼크 : 불행에 의한 또 다른 시작 (1) | 2023.03.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