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 산업의 흐름
이전엔 오락실 게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이번엔 가정용 콘솔 게임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 지금도 콘솔 게임기의 가격이 낮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오늘날 보다 1980년대의 시절에는 더욱 비쌌으며 콘솔 게임기를 많은 가정집에서 소유하고 있지 않아 게임 산업은 아주 작은 산업이었던 이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 나온 게임들은 현재 오늘날까지 아주 많은 영양을 끼쳤습니다. 그럼 한국에서 1980년대 나온 게임기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2. 게임기의 출현
형광 스크린 게임기
형광 스크린 게임기는 1983년에 출시되었습니다. 이 게임기는 일본의 카세트 비전을 모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한국에서는 아직 게임기가 많이 보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형광 스크린 게임기는 매우 혁신적이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형광 스크린 게임기를 만든 회사는 "신원정보기술"이라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1980년대 초에 컴퓨터 부품 제조와 컴퓨터 제조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였다. 그러나 1983년에 형광 스크린 게임기를 출시하면서 게임기 제조 분야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형광 스크린 게임기는 검은색 배경에 형광색으로 그려진 화면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화면은 당시에는 매우 혁신적이었다.
많은 정보를 알아보려고 했지만 1980년대 초의 게임기는 '형광 스크린 게임기'외 다른 게임기들은 확인할 수 없었다. 그리고 1980년대 초 해당 게임기는 상당한 고가였고 대중적인 것이 아니기에 어느 집에서나 가지고 있는 게임기는 아니었고 종류도 많지 않았다. 그리고 1980년대 한국에서는 오락실과 마찬가지로 아케이드 게임들이 많았으며 대표되었다. 그렇기에 오락실이나 다른 나라에서 소개한 ‘팩맨’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해당 게임에서도 할 수 있었으며 그때 당시의 대표 게임이기도 했다.
팩맨과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한국뿐만 아니라 이미 전 세계에서 인기가 있었기에 이미 설명을 한 번씩 한 게임들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추가 조사하던 중 한국에 출시한 게임 중 이전에 설명을 하지 않은 게임이 있어 추가로 알아보겠다.
3. 1980년대 인기 있던 게임
'디그 더' (Dig Dug)
일본의 게임 개발 회사인 Namco에서 출시된 대표적인 아케이드 게임 중 하나이다.
게임의 주인공인 '디그 더'는 지하 굴을 파서 몬스터들을 피해 가며, 땅을 파내어 몬스터를 무력화시키는 내용입니다. 게임의 목표는 몬스터들을 모두 무력화시키는 것입니다.
게임의 조작은 방향 키와 공격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방향 키로 이동하고, 공격 버튼을 누르면 디그 더가 공기를 불어서 땅을 파내며, 그 공기가 부풀어 올라가면서 몬스터들을 무력화시킵니다. 또한, 몬스터들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은 땅을 파내어 몬스터들을 묻는 것이 있습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며, 몬스터들이 늘어남에 따라 게임 속도도 빨라집니다.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보너스 아이템이 나오며, 이를 획득하면 점수 상승과 함께 게임을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가디언' (Galaxian)
1979년에 일본의 게임 개발 회사인 Namco에서 출시된 대표적인 슈팅 게임 중 하나입니다. 이 게임은 전통적인 슈팅 게임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게임의 목표는 우주선을 조종하여 적 우주선들을 모두 무력화시키는 것입니다. 조작 방법은 좌우로 이동하며, 적 우주선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며, 점점 더 많은 적 우주선들이 등장하여 게임이 어려워집니다.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적 우주선들은 더욱 강력한 공격을 하며, 플레이어는 더욱 빠른 반응과 정확한 조준 능력이 필요합니다.
게임의 특징 중 하나는 적 우주선들이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적 우주선들이 일렬로 나열되어 움직이는 것도 있고, 돌진하는 것도 있다. 또한, 적 우주선들이 떨어지는 폭탄을 회피하면서 공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게임의 그래픽과 사운드는 당시에 비해 매우 진보적이었으며, 이후 많은 게임에서 영향을 받았다. 게임의 성공은 '팩맨'과 같은 게임의 출시를 이끌어냈으며, 슈팅 게임의 장르를 대중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980년대 초에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게임기는 없었다. 그리고 1980년대 중반 또한 한국의 게임 산업은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어 많은 게임기와 자료는 있지 않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1980년대 중반은 게임 산업이 시작되는 첫걸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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